이영표 은퇴식, 3만 종이비행기…하늘 수놓는다

‘초롱이’ 이영표 은퇴식에 3만개의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이영표의 은퇴식은 15일 스위스와의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측은 고별인사 도중 3만개의 종이비행기로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영표는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 관중들 가운데 다섯 명을 선정, 은퇴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이영표 은퇴식, 이영표 은퇴식에 3만개의 종이비행기가 등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또한 이번 행사에는 후배 선수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구자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외에도 붉은악마 응원단은 이영표의 은퇴를 상징하는 대형 통천으로 감사의 표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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