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영종도)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둘째 날 순위가 한 계단 밀렸지만 선두권을 유지하며 LPGA 첫 우승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양희영은 19일 인천 영종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국내파 박주영(23.호반건설),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공동선두 캐서린 헐 커크(호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7언더파 137타)와는 1타차다.
해외파인 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국내파 김세영(20.미래에셋), 김하늘(25.KT)이 5언더파 139타 공동 6위에 자리해 각각 시즌 첫 승과 함께 ‘LPGA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롯데)는 이날 2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맏언니’ 박세리(36.KDB산은금융), 최운정(23.볼빅)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LPGA 투어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이 필요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1타를 잃어 1언더파 143타로 전날보다 9계단 하락한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이에 반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올해의 선수상 및 상금랭킹 2위로 박인비를 바짝 뒤쫓고 있는 페테르센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해 2년 연속 우승 사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yoo6120@maekyung.com]
양희영은 19일 인천 영종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국내파 박주영(23.호반건설),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해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양희영. 사진=MK스포츠 DB |
해외파인 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국내파 김세영(20.미래에셋), 김하늘(25.KT)이 5언더파 139타 공동 6위에 자리해 각각 시즌 첫 승과 함께 ‘LPGA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롯데)는 이날 2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맏언니’ 박세리(36.KDB산은금융), 최운정(23.볼빅)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LPGA 투어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이 필요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1타를 잃어 1언더파 143타로 전날보다 9계단 하락한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이에 반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올해의 선수상 및 상금랭킹 2위로 박인비를 바짝 뒤쫓고 있는 페테르센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해 2년 연속 우승 사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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