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진화 중인 홍명보호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견해를 밝혔다. 그 역시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김보경은 16일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어제 말리전은 승리가 중요했는데, 그 목표를 이뤄 기쁘다. 브라질전과 다르게 말리전에서는 선수들끼리의 콤비네이션이 잘 이뤄졌고 세밀한 공격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브라질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하루 전날인 15일 말리를 3-1로 이겼다. 0-1로 뒤졌지만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했다. 홍명보호 출범 이래 첫 역전승이었다. 역전승과 함께 짜임새 있는 경기력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김보경은 이에 대해 “지난달과 비교해 경기 내용에서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좋은 결과도 얻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A대표팀이 어떤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나타내 좋다”라고 말했다.
김보경은 A대표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인다. 브라질전에서는 선발로 뛰었지만, 말리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맡고 있지만, 그 때문에 경쟁자는 더 많고 치열하다. 김보경은 “중앙과 측면을 뛸 수 있으니 손흥민, 구자철과 경쟁을 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나)무엇보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잘 한다면 어느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에이스’로 떠오른 이청용에 대한 후한 평가도 했다. 이청용은 말리전에서 후반 2골을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어냈다.
김보경은 “월드컵에서 뛰 경험도 있고 A대표팀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톱클래스라고 생각한다. 같이 뛰는 게 편하면서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김보경은 내달 평가전을 치르러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 1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발전된 모습을 보여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보경은 “무엇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슈팅과 공격포인트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김보경은 16일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어제 말리전은 승리가 중요했는데, 그 목표를 이뤄 기쁘다. 브라질전과 다르게 말리전에서는 선수들끼리의 콤비네이션이 잘 이뤄졌고 세밀한 공격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브라질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김보경은 이에 대해 “지난달과 비교해 경기 내용에서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좋은 결과도 얻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A대표팀이 어떤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나타내 좋다”라고 말했다.
김보경은 A대표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인다. 브라질전에서는 선발로 뛰었지만, 말리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맡고 있지만, 그 때문에 경쟁자는 더 많고 치열하다. 김보경은 “중앙과 측면을 뛸 수 있으니 손흥민, 구자철과 경쟁을 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나)무엇보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잘 한다면 어느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에이스’로 떠오른 이청용에 대한 후한 평가도 했다. 이청용은 말리전에서 후반 2골을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어냈다.
김보경은 “월드컵에서 뛰 경험도 있고 A대표팀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톱클래스라고 생각한다. 같이 뛰는 게 편하면서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김보경은 내달 평가전을 치르러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 1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발전된 모습을 보여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보경은 “무엇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슈팅과 공격포인트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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