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그랜드슬램’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선수가 일본 데뷔 이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7회말 만루에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이대호의 그랜드슬램은 일본 무대에 데뷔 후 처음입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이대호는 “일본에 와서 처음 그랜드슬램을 날려 매우 기쁘다”며 “팀이 이겨 다행이고 남은 경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 싶다.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대호 그랜드슬램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호 그랜드슬램, 자랑스럽다”, “이대호 그랜드슬램, 팬들을 위해서란 말이 와닿는다”, “이대호 그랜드슬램, 타국에서 외로움없이 더 정진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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