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2회 천적 헌터 펜스 삼진, 깔끔한 삼자범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천적도 깔끔하게 막았다. LA다저스 류현진(26)이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 2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로 천적 헌터 펜스를 상대하게 됐다. 우려와는 달리 내용은 완벽했다. 5구를 모두 직구로 던져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공략한 이후, 깔끔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어 파블로 산도발은 5구째 91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이어 토니 아브레이유는 단 3구만에 1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 2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마쳤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한희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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