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유망주와 계약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올해 나이 19세인 일본 출신의 우완 투수 누마타 다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가키 니혼 고등학교를 졸업한 누마타는 올해 일본 독립리그 소속인 에디온 AIT OB 블리츠에서 뛰었다. 독립리그에서 뛴 만큼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92~93마일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 정도만 알려진 상태다.
최근 다저스는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 등 해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국제 스카우트 분야를 강화한 상태다. 이번 누마타 영입은 그 노력의 일환이다. 국제 스카우트 보강 차원에서 영입한 스카우트 이아소 오지미와 팻 켈리가 영입한 선수다.
누마타는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있는 다저스 훈련 시설인 캐멀백 랜치에 합류, 교육리그에서 미국 무대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올해 나이 19세인 일본 출신의 우완 투수 누마타 다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가키 니혼 고등학교를 졸업한 누마타는 올해 일본 독립리그 소속인 에디온 AIT OB 블리츠에서 뛰었다. 독립리그에서 뛴 만큼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92~93마일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 정도만 알려진 상태다.
최근 다저스는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 등 해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국제 스카우트 분야를 강화한 상태다. 이번 누마타 영입은 그 노력의 일환이다. 국제 스카우트 보강 차원에서 영입한 스카우트 이아소 오지미와 팻 켈리가 영입한 선수다.
누마타는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있는 다저스 훈련 시설인 캐멀백 랜치에 합류, 교육리그에서 미국 무대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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