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金成律)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제10회 학산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마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 5개 부 100여 개 팀이 참가한다. 부별로 단체전과 개인전(7체급)이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창원 마산 출신의 김성률(1948∼2004) 장사는 1970년 제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이 대회를 8연패한 것을 비롯해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전국씨름선수권대회 4회 우승, 회장기전국씨름대회 2회 우승 등 10여 년간 모래판을 제패했다.
대회 첫 날 대학부·일반부 각 체급 예선-결승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대학부·일반부 단체전 예선-결승, 고등부 개인전·단체전 예선전이 열린다. 12일에는 초등부 개인전·단체전 예선전 및 고등부 개인전·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이 열린다.
13일과 14일에는 초등부·중등부 각 체급 결승 및 단체전 결승전이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coolki@maekyung.com]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 5개 부 100여 개 팀이 참가한다. 부별로 단체전과 개인전(7체급)이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창원 마산 출신의 김성률(1948∼2004) 장사는 1970년 제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이 대회를 8연패한 것을 비롯해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전국씨름선수권대회 4회 우승, 회장기전국씨름대회 2회 우승 등 10여 년간 모래판을 제패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 제공 |
13일과 14일에는 초등부·중등부 각 체급 결승 및 단체전 결승전이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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