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임성일 기자] 아이티 축구대표팀의 생 장 피에르 감독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A매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전했다.
조니 폴라시드 골키퍼를 대동하고 기자회견에 나선 피에르 감독은 먼저 “한국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면서 “골드컵 이후 열리는 경기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감이 크다”는 뜻을 전했다. 아이티는 올해 열린 북중미 골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피에르 감독은 “사실 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이미 월드컵 티켓을 따낸 것에서 알 수 있듯 실력을 갖춘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면 우리는 팀을 새롭게 꾸리고 있는 과정이다.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플라시드 골키퍼는 “한국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몇몇 선수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개개인에 대한 평가와 그들이 합쳐진 팀의 장단점을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한국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말로 겸손한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우리 팀은 항상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내일 펼쳐질 경기는, 한국과 아이티 모두에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lastuncle@maekyung.com]
조니 폴라시드 골키퍼를 대동하고 기자회견에 나선 피에르 감독은 먼저 “한국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면서 “골드컵 이후 열리는 경기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감이 크다”는 뜻을 전했다. 아이티는 올해 열린 북중미 골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아이티의 생 장 피에르 감독이 6일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월드컵에 진출한 한국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인천)= 김영구 기자 |
함께 참석한 플라시드 골키퍼는 “한국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몇몇 선수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개개인에 대한 평가와 그들이 합쳐진 팀의 장단점을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한국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말로 겸손한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우리 팀은 항상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내일 펼쳐질 경기는, 한국과 아이티 모두에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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