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 버팔로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35호 멀티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타격감을 계속 살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9리에서 3할1푼1리로 올라갔다.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투수 바비 케펠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1사 1루서 케펠의 2구째를 노려 깔끔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21일 소프트뱅크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는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5회말 무사 1, 2루 찬스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잘 맞은 타구가 높이 뜨며 담장 바로 앞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후 3-3으로 맞선 8회초 환상적인 병살 수비를 해낸 이대호는 8회말 1사 후 바뀐 투수 가와노 히데카즈의 4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페르난데스 타석 때 대주자 고토 ??타와 교체됐다.
[min@maekyung.com]
이대호는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35호 멀티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타격감을 계속 살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9리에서 3할1푼1리로 올라갔다.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가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5회말 무사 1, 2루 찬스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잘 맞은 타구가 높이 뜨며 담장 바로 앞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후 3-3으로 맞선 8회초 환상적인 병살 수비를 해낸 이대호는 8회말 1사 후 바뀐 투수 가와노 히데카즈의 4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페르난데스 타석 때 대주자 고토 ??타와 교체됐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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