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5)이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21일 목동 LG 트윈스전에서 8회 무사 2,3루에서 김선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귀중한 한방이었다. 팀이 2-4로 뒤진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3B1S 볼카운트에서 김선규의 높은 공을 통타, 왼쪽 펜스 밖으로 넘겼다. 지난 10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넥센은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 현재 넥센이 5-4로 LG에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김민성은 21일 목동 LG 트윈스전에서 8회 무사 2,3루에서 김선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귀중한 한방이었다. 팀이 2-4로 뒤진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3B1S 볼카운트에서 김선규의 높은 공을 통타, 왼쪽 펜스 밖으로 넘겼다. 지난 10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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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김민성이 21일 목동 LG전에서 8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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