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른 어깨 수술로 3개월 동안 재활 치료에 전념했던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할러데이의 8월말 복귀를 시사했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부상 치료를 마친 할러데이가 오는 16일 마이너리그이 걸프 코스트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두 차례 정도 등판한 뒤 8월 마지막 주에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할러데이는 올해 어깨 부상 탓에 부진했다. 7경기에 나가 2승 4패 평균자책점 8.65를 기록했다. 2000년의 10.64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할러데이는 지난 5월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뒤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수술을 했고, 3개월 동안 재활 치료를 했다.
할러데이는 지난주부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지난 11일 시뮬레이셔인 게임에 나갔던 할러데이는 13일 불펜 투구도 마쳤다. 오른 어깨에 이상이 없어, 3일 뒤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 통보를 받은 것. 할러데이는 첫 실전 경기에서 80~85개의 투구를 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할러데이의 8월말 복귀를 시사했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부상 치료를 마친 할러데이가 오는 16일 마이너리그이 걸프 코스트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두 차례 정도 등판한 뒤 8월 마지막 주에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할러데이는 올해 어깨 부상 탓에 부진했다. 7경기에 나가 2승 4패 평균자책점 8.65를 기록했다. 2000년의 10.64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할러데이는 지난 5월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뒤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수술을 했고, 3개월 동안 재활 치료를 했다.
할러데이는 지난주부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지난 11일 시뮬레이셔인 게임에 나갔던 할러데이는 13일 불펜 투구도 마쳤다. 오른 어깨에 이상이 없어, 3일 뒤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 통보를 받은 것. 할러데이는 첫 실전 경기에서 80~85개의 투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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