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수비수 윤석영(23·퀸스파크 레인저스)이 개인 SNS를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 기사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윤석영은 3일 트위터에 혈액형이 O형인 수비수들의 이름을 거명했다.
이 기사에는 ‘최 감독은 혈액형으로 얼추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B형은 성취욕이 강한 반면 O형은 성격은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최강희 감독의 말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졸전을 펼친 이유로 대표팀 내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윤석영의 글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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