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투수 손영민 선수가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손영민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민 선수는 오늘 오전 3시경 광주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29% 상태로 지인의 스포티지 차량을 운전하던 중 앞에서 정차중인 모닝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인 대학생 조모씨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손영민 선수를 일단 귀가 시켰고, 추후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 기아 타이거즈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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