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가 고교 재학생 선수와 계약을 맺어 '유망주 빼가기' 논란을 일으킨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구단에 대한 제재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대한야구협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에 항의 공문을 보내 졸업학년이 아닌 한국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 소속 스카우트의 협회 주최 대회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볼티모어 소속 스카우트는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경기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한편, 볼티모어 구단은 지난달 대구 상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투수 김성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무분별한 '유망주 빼가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대한야구협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에 항의 공문을 보내 졸업학년이 아닌 한국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 소속 스카우트의 협회 주최 대회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볼티모어 소속 스카우트는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경기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한편, 볼티모어 구단은 지난달 대구 상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투수 김성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무분별한 '유망주 빼가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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