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부진을 거듭해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가 부활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출전한 원아시아 슈퍼시리즈 호주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규해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 4 13번 홀.
타이거 우즈가 환상적인 벙커샷을 선보입니다.
깔끔한 버디 퍼트가 이어지며, 선두권에 올라섭니다.
1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9위.
지난달 PGA 대회에서 공동 30위로 부진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바꾼 스윙폼 적응이 끝난데다 쇼트 게임 감각도 살아나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호주의 재러드 라일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닉 와트니가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고,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우현이 4언더파 공동 9위로 선전했습니다.
한편, 2년 전 갤러리의 카메라를 부쉈던 '말썽꾼' 존 댈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부진한 플레이에 화를 내다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bn.co.kr]
최근 부진을 거듭해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가 부활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출전한 원아시아 슈퍼시리즈 호주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규해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 4 13번 홀.
타이거 우즈가 환상적인 벙커샷을 선보입니다.
깔끔한 버디 퍼트가 이어지며, 선두권에 올라섭니다.
1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9위.
지난달 PGA 대회에서 공동 30위로 부진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바꾼 스윙폼 적응이 끝난데다 쇼트 게임 감각도 살아나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호주의 재러드 라일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닉 와트니가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고,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우현이 4언더파 공동 9위로 선전했습니다.
한편, 2년 전 갤러리의 카메라를 부쉈던 '말썽꾼' 존 댈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부진한 플레이에 화를 내다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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