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욱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4일), "안병희 후보에게 건설적인 논의와 선의의 경쟁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습니다.
앞서 금태섭 후보가 사퇴하면서 안병희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고, 김 후보와 안 후보의 '2파전'이 된 상황입니다.
김 후보는 성명에서 "안 후보가 단일화 이후 흑색선전 유세 문자를 무차별 전송했다"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흑색선전 자제하고 △변호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긴급 현안에 대한 대책 △변호사 단체의 자율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건설적 논의를 해줄 것을 안 후보 측에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는 오로지 후보의 진정성과 전문성, 준비한 정책 공약으로써 회원분들의 선택을 받는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지호 기자 / hyun.jiho@mbn.co.kr ]
김 후보는 오늘(14일), "안병희 후보에게 건설적인 논의와 선의의 경쟁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습니다.
앞서 금태섭 후보가 사퇴하면서 안병희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고, 김 후보와 안 후보의 '2파전'이 된 상황입니다.
김 후보는 성명에서 "안 후보가 단일화 이후 흑색선전 유세 문자를 무차별 전송했다"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흑색선전 자제하고 △변호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긴급 현안에 대한 대책 △변호사 단체의 자율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건설적 논의를 해줄 것을 안 후보 측에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는 오로지 후보의 진정성과 전문성, 준비한 정책 공약으로써 회원분들의 선택을 받는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지호 기자 / hyun.jih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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