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연기의 대가’ 40년차 배우 이윤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오전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인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모레(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입니다.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한 배우 이윤희는 2007년 영화 '밀양' 속 강장로 역으로 매체연기 호흡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범죄와의 전쟁'(밀수꾼 역)△'7번방의 선물'(검사 역)△'더 킹'(무당 역) 등 영화는 물론 △OCN '구해줘2'(양계장), △SBS '편의점 샛별이'(차기복 역),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김두현 역)세작 매혹된자들(초암 김제남 역) 등 드라마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근까지도 △넷플릭스 '선산'(김무선 역) △tvN '세작, 매혹된 자들'(초암 김제남 역) 등 주요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사진 = 범엔터테이먼트 홈페이지 캡쳐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