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올해 마지막 날, 큰 추위 없어…해넘이·해돋이 감상 가능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도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평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낮 기온은 4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해넘이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24분이 되겠고요. 해돋이는 내일 아침 7시 47분이 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오늘은 바람도 강해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북과 남부지방은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시야가 뿌연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4.1도, 대전은 0.9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과 광주는 6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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