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강을 떠다니는 선박 대중교통을 만들겠다, 바로 내년 3월 운행될 서울 한강버스죠.
그 첫 번째 배가 오늘 처음으로 물 위에 떴는데요.
전민석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 기자 】
도끼로 밧줄을 내려치자 폭죽이 터지고 파란색과 흰색이 칠해진 배가 물 위에 떴습니다.
뱃전에 한강버스라는 영문자가 선명합니다.
서울 동쪽의 잠실과 여의도를 거쳐 서쪽의 마곡까지 오고 갈 첫 번째 서울 한강버스입니다.
선체 두 개를 하나로 이은 형태로 배를 만들어 흔들림을 적게 했고, 천장은 잠수교 밑을 지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됐습니다.
▶ 인터뷰 : 이재석 / 서울한강버스 제작사 설계팀장
- "(하이브리드 기관은) 디젤 내연기관보다 연료 효율이 48% 이상 높아서 충분히 친환경적인 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탄 승객 4명을 포함해 한 번에 승객 194명이 탈 수 있습니다.
출퇴근 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선상 카페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서울 한강버스에는 자전거 거치대도 마련돼 있는데요. 한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다가 바로 들고 올라탈 수 있습니다."
모두 여덟 척 가운데 두 척이 먼저 완성됐는데, 다음달 중 시험 운전을 마치고 남해와 서해를 거슬러 한강까지 스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서울한강버스는 내년 3월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김지향 정민정
한강을 떠다니는 선박 대중교통을 만들겠다, 바로 내년 3월 운행될 서울 한강버스죠.
그 첫 번째 배가 오늘 처음으로 물 위에 떴는데요.
전민석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 기자 】
도끼로 밧줄을 내려치자 폭죽이 터지고 파란색과 흰색이 칠해진 배가 물 위에 떴습니다.
뱃전에 한강버스라는 영문자가 선명합니다.
서울 동쪽의 잠실과 여의도를 거쳐 서쪽의 마곡까지 오고 갈 첫 번째 서울 한강버스입니다.
선체 두 개를 하나로 이은 형태로 배를 만들어 흔들림을 적게 했고, 천장은 잠수교 밑을 지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됐습니다.
▶ 인터뷰 : 이재석 / 서울한강버스 제작사 설계팀장
- "(하이브리드 기관은) 디젤 내연기관보다 연료 효율이 48% 이상 높아서 충분히 친환경적인 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탄 승객 4명을 포함해 한 번에 승객 194명이 탈 수 있습니다.
출퇴근 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선상 카페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서울 한강버스에는 자전거 거치대도 마련돼 있는데요. 한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다가 바로 들고 올라탈 수 있습니다."
모두 여덟 척 가운데 두 척이 먼저 완성됐는데, 다음달 중 시험 운전을 마치고 남해와 서해를 거슬러 한강까지 스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서울한강버스는 내년 3월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김지향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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