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파우치는 제품명”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해당 가방을 ‘파우치’라고 지칭한 건 공식 제품명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박 후보자는 “명품이라는 말 속에 좋은 제품, 우수한 제품, 좋게 보이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어 공영방송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에서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발언해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 06년생 트럼프 막내아들 ‘인기몰이’
2044년 차기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06년생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인데요.
무려 2.01m의 큰 키에 부친을 빼닮은 모습까지 트럼프 가문을 이어갈 후계자로 마가(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GA) 지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선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조지아 선관위원장, 페인트 봉변
회의 도중 한 남성이 중앙선관위원장에 다가가더니 검은 페인트를 얼굴에 뿌립니다.
옛 소련 국가인 조지아에서는 지난달 26일 총선이 진행됐는데요. 예상과 달리 친러시아 성향의 여당이 승리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인사가 불만을 표시한 겁니다.
유럽연합 EU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 하사도 월 200만 원
국방부가 초급간부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올해 초급간부 기본급을 6% 올린 데 이어 2025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끌어올리겠다는 건데요.
이 외에도 경계부대 시간 외 근무수당 상한시간을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직 근무비도 평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휴일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5. 임윤찬 또 일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 de l'Annee)을 수상했는데요.
프랑스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이 주최하는 이 상은 영국의 그라모폰 등과 함께 클래식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힙니다.
임윤찬은 지난 6월 매달 선정하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지난 10월에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니스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1. “파우치는 제품명”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해당 가방을 ‘파우치’라고 지칭한 건 공식 제품명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박 후보자는 “명품이라는 말 속에 좋은 제품, 우수한 제품, 좋게 보이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어 공영방송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에서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발언해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 06년생 트럼프 막내아들 ‘인기몰이’
2044년 차기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06년생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인데요.
무려 2.01m의 큰 키에 부친을 빼닮은 모습까지 트럼프 가문을 이어갈 후계자로 마가(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GA) 지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선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조지아 선관위원장, 페인트 봉변
회의 도중 한 남성이 중앙선관위원장에 다가가더니 검은 페인트를 얼굴에 뿌립니다.
옛 소련 국가인 조지아에서는 지난달 26일 총선이 진행됐는데요. 예상과 달리 친러시아 성향의 여당이 승리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인사가 불만을 표시한 겁니다.
유럽연합 EU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 하사도 월 200만 원
국방부가 초급간부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올해 초급간부 기본급을 6% 올린 데 이어 2025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끌어올리겠다는 건데요.
이 외에도 경계부대 시간 외 근무수당 상한시간을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직 근무비도 평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휴일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5. 임윤찬 또 일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 de l'Annee)을 수상했는데요.
프랑스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이 주최하는 이 상은 영국의 그라모폰 등과 함께 클래식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힙니다.
임윤찬은 지난 6월 매달 선정하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지난 10월에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니스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