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다 쓰러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5일) 새벽 1시 25분쯤 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음주운전에 대해 행정 처분할 방침입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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