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총동회장에 김창승 대로스틸 대표 연임…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호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0일 오후 6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예·결산과 사업보고, 제10대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선임이 진행됐습니다. 총동창회장에는 제9대 동창회장인 김창승 대로스틸 대표가 연임했습니다.
이어진 2부 송년의 밤 행사에는 김창승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성윤 총동창회 명예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습니다. 특히 행사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동문들과, 재학 중인 총학생회장단과 펜싱부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자랑스러운 호남인상'을 수상한 이귀순 광주시의원(가운데) / 사진=호남대학교 제공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자랑스러운 호남인상'을 수상했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소프라노 박나래, 모던포크 듀오 '이상한계절', 싱어송라이터 안수지가 무대를 빛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창승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과 호남대학교 펜싱부원들 / 사진=호남대학교 제공
광주광역시펜싱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창승 총동문회장은 호남대학교 펜싱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호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해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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