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목에 비닐이 감겨 숨졌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7시 53분쯤 밀양시 상남면 한 당근재배 비닐하우스 외부에서 기계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A씨가 상반신이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 비닐하우스 주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비닐에 감겨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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