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어선 전복…선장 실종, 선원 3명 구조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4명 중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15일 오후 3시 3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포구 동쪽 2.6㎞ 해상에서 조업하던 성산 선적 어선 A호(7.93t, 승선원 4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 4명 중 3명은 해경 연안 구조정에 의해 구조됐으나 60대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해경 함정 7척과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