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위 차량에 서행을 당부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됐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공장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불이 나고 4시간 20분이 지나서 불길을 잡을 수 있었는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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