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는 23일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앞서 지난 10월 28일, 그리고 지난 달 4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이 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이 씨의 공갈 사건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마약 정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이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어제(20일) 구속된 만큼 수사 불씨가 되살아났다는 분위기입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한 한 경찰관은 "혐의 입증엔 국과수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관계인의 진술과 구매 내역, 메신저 대화 기록 등 여러 증거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이 씨는 앞서 지난 10월 28일, 그리고 지난 달 4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이 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이 씨의 공갈 사건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마약 정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이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어제(20일) 구속된 만큼 수사 불씨가 되살아났다는 분위기입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한 한 경찰관은 "혐의 입증엔 국과수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관계인의 진술과 구매 내역, 메신저 대화 기록 등 여러 증거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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