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5병 드링크 '방부제 과다'

피로회복제나 마시는 소화제, 쌍화탕 등의 드링크류는 하루 4병만 마셔도 방부제를 과다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드링크 속 방부제로 사용되는 벤조산의 경우 체중 60kg의 성인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100㎖짜리 드링크에는 60∼70mg의 방부제가 첨가돼 있어 4∼5병이면 하루 허용량을 초과하게 되고, 식품이나 다른 의약품 등에도 방부제가 첨가된 점을 고려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방부제를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벤조산은 비교적 안전한 첨가물로 알려졌지만, 2007년 DNA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최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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