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환경연구청 주관 평가에서 '만족'
경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가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만족'을 받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세계 각 국가 정부, 대학, 민간 분석 기관 등이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는 평가입니다.
기관이 시료를 제출하면 표준점수를 산출해 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평가합니다.
파주시는 6개 농약 성분 시료를 제출해 모두 표준점수±0.5 사이의 ‘만족’ 판정을 받았고, 메탈락실(살균제)와 프로설포카브(제초제)는 0.1점을 받아 전 세계 43개 기관 중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전분석실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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