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로 향하던 중국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청두 톈푸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차이나 소속 CA403 여객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엔진에서 불이 난 건데요.
여객기 전방 화물칸과 화장실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객실 전체가 연기로 가득해집니다.
여객기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비상 착륙했고, 탑승객 146명과 승무원 9명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이 와중에 일부 승객은 짐을 챙겨서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
중국국제항공은 "엔진 기계 고장에 따른 사고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청두 톈푸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차이나 소속 CA403 여객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엔진에서 불이 난 건데요.
여객기 전방 화물칸과 화장실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객실 전체가 연기로 가득해집니다.
여객기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비상 착륙했고, 탑승객 146명과 승무원 9명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이 와중에 일부 승객은 짐을 챙겨서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
중국국제항공은 "엔진 기계 고장에 따른 사고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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