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요양보호사를 흉기로 찌른 7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논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 46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요양보호사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돌봄 업무를 위해 가정을 방문한 상황에서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자택으로 돌아온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B씨는 상체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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