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해안에서 주민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습니다.
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나이나 성별이 파악 안 될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포항해경은 신원을 확인한 뒤 범죄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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