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최근 석 달 새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피해자 중 한 명이 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입니다.
오늘 오전 이 빌라에 사는 40대 전세사기 피해 남성이 근처 한 골목길에 세워둔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안 된다는 회사 동료의 신고에 경찰이 집 주변을 수색해 남성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노승환 / 기자
- "숨진 남성의 차에선 유서가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남성이 살던 빌라는 일명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가 지은 건물로 주민 상당수가 전세보증금을 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불거지고 나서 피해자가 사망하기는 지난 2월 이후 인천에서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최근 석 달 새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피해자 중 한 명이 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입니다.
오늘 오전 이 빌라에 사는 40대 전세사기 피해 남성이 근처 한 골목길에 세워둔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안 된다는 회사 동료의 신고에 경찰이 집 주변을 수색해 남성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노승환 / 기자
- "숨진 남성의 차에선 유서가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남성이 살던 빌라는 일명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가 지은 건물로 주민 상당수가 전세보증금을 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불거지고 나서 피해자가 사망하기는 지난 2월 이후 인천에서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