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의 미래 비전 공유…'2023 용인 반도체 콘퍼런스'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한 반도체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와 관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먼저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추진계획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에 대한 용인시의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이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을 주제로 한 기업 대표의 기조연설과 참석자들 간에 서로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이번에 콘퍼런스를 통해서 제기된 여러 가지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 지혜들을 잘 수렴해서 국가산단을 속도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