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공으로 토지 9.96㎢ 소유자 찾아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 노력"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 노력"
경기 고양시가 지난해 시민 9,551명이 토지 소유현황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시만 39명이 정보제공을 요청한 셈입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정보제공 요청자의 31%가 토지정보를 확인했고 소유권을 확인받은 토지는 호수공원의 9배에 달하는 1만790필지, 9.96㎢입니다.
정보제공 요청자 유형을 보면 안심상속 등 상속 관련이 5,781명, 조상땅 찾기 등 개인 확인은 2,381명, 파산 절차를 밟기 위한 기관 제출용은 1,3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서버를 교체하고 증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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