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충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어제(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탈석탄 정책은 석탄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없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탈석탄 정책은 석탄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없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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