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주
'설거지로도 테니스 엘보' 하루 두세 번 통증 느껴지면 '의심'
입력 2022-12-02 19:31  | 수정 2022-12-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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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팔꿈치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테니스 엘보'는 심한 운동을 통해서도 발생하지만 설거지와 같은 가사노동으로도 생긴다고 합니다.
팔꿈치 통증이 하루에 두세 번 느껴진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워킹맘' 임경은 씨는 10년째 팔꿈치 근육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통증이 만성화되어 일을 할 때나 아이와 놀아줄 때도 팔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임경은 / 경기 수원시
- "파스를 붙여도 크게 나아지는 게 없고, 아이랑 집에서 탁구놀이 할 때 통증이 가장 많이 있었고, 집에서 높은 곳에서 물건을 힘주고 내렸을 때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되는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라이팬을 든다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규조 / 정형외과 전문의
- "육아를 하느라 아이를 많이 들어주시는어르신 가정주부처럼 가사노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분들…. 팔꿈치 특정부위가 찌릿한 느낌이 하루에도 두세 번 반복된다면 꼭 병원에 가서…."

염증성 질환이어서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도 빈번해 질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평소 팔의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해당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전남주 기자
- 2009년 3월 입사
- 현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출입
- 서울시청 고용노동부 등 출입
MBN 전남주 기자입니다. 오늘도 진실을 보고 듣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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