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퇴임 앞두고 고마움·아쉬움 표해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가운데 예산군 지역사회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예산군청사 입구를 비롯해 관내 회전교차로와 현수막 게시대 등에 ‘황선봉 군수님 사랑합니다’, ‘황선봉 군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돌아보니 최고 군수, 다시 보니 멋진 군수’ 등의 내용이 담긴 각양각색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알고 보니 이는 지역의 크고 작은 기관과 단체, 협의회 등에서 황선봉 군수에게 고마움과 아쉬움의 마음을 표한 것입니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 예산군수로 ‘충남의 중심 역동 하는 예산’과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고,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펼친 점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퇴임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의 뜻을 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군민 여러분과 같이 예산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더욱더 발전할 예산군의 앞날을 함께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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