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하는 체전 성공 기원
오는 9월 24일부터 사흘 간 열려
오는 9월 24일부터 사흘 간 열려
충남 당진시는 어제(1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선수단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세한대학교 사물놀이단'과 '류경희 드림댄스'를 식전 공연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공식 행사 중 D-100일 선포 세레모니는 당진시 전통 기지시줄다리기에서 착안한 줄 모양에 다짐판을 붙이는 퍼포먼스로 코로나19로 멈췄던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당진에서 힘차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기념행사/사진=당진시 제공
축하공연으로는 충청권 대표 소주 맥키스컴퍼니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를 융합한 '뻔뻔한 클래식' 공연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성공적 대회를 위해 시에서는 행사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멋진 기량을 펼칠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당진 관내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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