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의 정치성향이 보수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사회학과 홍두승 교수는 지난 학기 수업에서 학부생 660명을 조사한 결과, 스스로 생각하는 정치 성향은 진보 42%, 중도 30%, 보수 2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정당은 한나라당이 20%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진보신당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홍 교수는 지난 2002년 서울대와 이화여대 등 전국 6개 대학을 조사했을 때 자신을 '진보'로 규정한 학생이 63%에 달했던 데 비해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보수화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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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학과 홍두승 교수는 지난 학기 수업에서 학부생 660명을 조사한 결과, 스스로 생각하는 정치 성향은 진보 42%, 중도 30%, 보수 2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정당은 한나라당이 20%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진보신당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홍 교수는 지난 2002년 서울대와 이화여대 등 전국 6개 대학을 조사했을 때 자신을 '진보'로 규정한 학생이 63%에 달했던 데 비해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보수화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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