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늘(7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는 3천4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하루에만 37명이 늘었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51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하루 새 8명 늘어 누적 589명이 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학교는 전국 14개 시·도 8천781개교였습니다. 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늘어나면서 전날보다는 141개교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천959곳, 서울 1천378곳, 강원 892곳, 경북 761곳, 인천 494곳, 광주 468곳, 울산 298곳, 대구 218곳, 제주 216곳, 충북 86곳, 전남 4곳, 대전·전북 각 3곳, 부산 1곳 등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