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형 세무사 시험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종로구에 따르면 그제(28일) 관내 한 세무사 시험 학원에 다니는 수강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주로 학원 내 독서실에서 머무른 것을 확인하고 같은 공간을 이용한 수강생 10여 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건물 해당 층은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수강생 일부는 12월 5일 열리는 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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