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김장모임 관련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요양시설 종사자 등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오늘(27일) "50대와 6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김장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요양시설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입원 조처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 지역 일가친척의 김장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26일)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600여명 중 결과가 불분명한 19명은 재검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돼 김장모임 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