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가 전하는 11월 24일 정오 주요뉴스

▶ 신규 확진 349명…하루만에 다시 300명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9명으로 어제(23일)보다 78명 늘어나며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모임을 통한 감염이 전체 감염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일상의 접촉과 만남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 2단계…서울 더 강한 제한
수도권이 오늘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는 2단계에 돌입하며 클럽 등 유흥시설의 영업이 중단되고 카페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식당은 밤 9시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밤 10시 이후엔 대중교통 운행이 감축됩니다.

▶ "최대 90% 효과"…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생산?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평균 70%, 최대 90%의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해당 백신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어 우리나라의 백신 물량 확보에 유리할 전망입니다.

▶ 트럼프, 정권이양 협력 지시…"계속 싸울 것"
미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당선인 측의 승리를 공식 인정하고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연방총무청의 결정이 자신의 지시에 따른 일이며,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