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를 기해 광주 광산구 신촌동 일원에 안개가 끼어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저시정 특보는 공항의 기상 관서와 항공교통 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가시거리가 350m 이하로 떨어지거나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광주에서 양양·제주로 떠날 예정인 항공기 6편, 제주와 김포에서 광주로 향할 예정인 6편이 지연 중입니다.
공항 관계자는 "광주공항 이용객은 항공기 지연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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