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동안 40명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52명→45명→25명→22명→42명→50명→40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을 매개로한 사례가 추가됐다.
강서구에 있는 회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전날 9명 확인되면서 전체 14명으로 늘어났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4일 직원 5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회사 내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과 탕비실에서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대문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도 전날 확진자가 1명 나와 누적 4명이 됐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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