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천안시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무기한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부동 신한카드·신한생명 콜센터 직원 20명의 거주지가 시 전역에 분포된 데다 대부분 젊은 여성이라 영유아 자녀가 있을 것으로 추측됨에 따른 것입니다.
시는 맞벌이 가정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에는 당번 교사를 배치,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천안에는 모두 634곳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1만9천285명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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