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24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제검사는 지난 10월 6~29일 요양병원·요양원·데이케어센터·정신의료기관·정신재활시설 50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방역을 철저히 해 지난 8월 이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 여러분도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