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 확진자의 딸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부부인 부평구 거주자 49살 여성 A씨와 49살 남성 B씨는 앞서 전날 확진된 서울시 노원구 환자 74살 여성 C씨의 딸과 사위입니다.
A씨 부부는 지난 9일 가족 모임에서 C씨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택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을 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8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