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에서 벌어지는 흡연 등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6일부터 드론 4대를 투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 1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 별로는 금지 지역 출입 65건, 흡연 41건, 불법 야영 및 취사 9건 등이다.
이에 도 세계유산본부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드론 4대와 함께 무인단속 폐쇄회로(CC) TV 12대를 동원, 단속에 나선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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