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는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는 오후부터 밤사이 5∼1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7.7도, 수원 17.1도, 춘천 15.3도, 강릉 18.1도, 청주 18.2도, 대전 17.7도, 전주 18.6도, 광주 18.5도, 제주 20.8도, 대구 19.9도, 부산 20.1도, 울산 18.8도, 창원 19.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4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new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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